교육과학기술부가 오는 2013년까지 600억원을 투입하는 디지털교과서사업을 13일 개시했다. 교과부는 특히 올해 태블릿PC를 이용한 전자수업 등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디지털교과서 인프라 구축사업에 107억원을 투입한다.
한국교육과학학술정보원(KERIS)은 이날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 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운영 지원사업’을 발주·공고했다. 14일 제안설명회를 갖고 오는 29일 마감된다.
올해 특히 대상 학교가 크게 늘어나 현재 20여개인 연구학교가 112개로 확대된다. △디지털교과서 학습용 단말기(태블릿PC) △콘텐츠 서버 구축 △전자칠판 구축 △무선 네트워크 환경 구축 등을 지원하며 184개 교실에 총 4200대의 단말기를 공급한다.
정광훈 한국교육과학학술정보원 팀장은 “대상 학교 확대와 함께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농어촌 지역에 시범학교를 늘릴 것”이라며 “2013년 시범사업을 마무리하지만 사실상 올해가 사업 원년인 셈”이라고 설명했다.
IT서비스업체들의 관심이 뜨겁다. 플랫폼 구축을 맡았던 SK C&C와 LG CNS 등 이전 사업에 참가했던 업체가 모두 입찰에 참여할 태세다. KT 등 일부 사업에 참여했던 업체도 응찰이 예상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600억원 규모지만 교육 시장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해 IT서비스업체들로선 놓칠 수 없는 프로젝트”라며 “시범사업에서 수주하면 본사업에 유리해 업체들이 신경을 많이 쓴다”고 말했다.
한정훈기자 exist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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