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행장 문동성)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농특산물 소비를 위한 ‘설 맞이 지역 농특산물 구매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역농가의 수익증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설 명절선물과 제수용품에 적합한 경상남도 20개 시·군의 농특산물을 대상으로 했다. 특히, 각 시·군으로부터 추천받은 최상품들로 구성, 과일을 비롯한 농산물과 수산물, 각종 가공식품 30여종이 판매된다.
김형동 지역공헌부장은 “작년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 결과 참여 농민은 물론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며 “지역농촌 경제활성화와 더불어 직원들이 품질 좋은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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