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지포스 GTX 295·GTX 285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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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09에서 엔비디아는 게이머를 위한 그래픽 솔루션으로 지포스(GeForce) GTX 295 및 GTX 285 2개의 제품을 출시했다.

지포스 GTX 295는 듀얼 GPU 솔루션으로 단일 카드에 지포스 GTX 200 GPU 2개를 탑재하여 그래픽 성능을 극대화했으며, 파 크라이 2(Far Cry 2), 미러스 엣지(Mirror’s Edge), 콜 오브 듀티 5(Call of Duty 5)와 같은 최신 인기 게임에서 뛰어난 그래픽 성능을 보여준다.

지포스 GTX 285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싱글 GPU로, 경쟁 업체의 싱글 GPU 솔루션에 비해 30% 더 빠른 성능을 제공, 익스트림 HD 해상도에서도 놀라울 정도로 빠른 프레임 레이트를 보여준다.

엔비디아 쿠다(CUDA) 기술을 탑재한 GTX 295 및 285는 세계 최고 수준의 게이밍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경쟁 그래픽 솔루션에서는 볼 수 없는 그래픽 플러스(Graphics Plus), 즉 그래픽 이상의 기능을 구현한다.

이러한 지포스 GPU를 사용하면 사실적인 움직임과 대규모 폭발 등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고, 엔비디아 지포스 3D 비전(3D Vision) 안경을 착용하고 사실적인 입체 3D를 경험하거나, 단 몇 분만에 휴대용 동영상 플레이어를 위한 HD 동영상을 변환, 어도비 CS4를 통해 빠른 속도의 디지털 이미지 편집을 경험하는 등이 가능하다.

지포스 GTX 295는 미국에서는 1월 8일 499 달러의 가격으로 출시돼 엔비디아의 파트너사에서 판매되며, GTX 285는 1월 15일부터 399 달러의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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