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CES에서 전략적 소프트웨어 파트너인 오토이(OTOY)와 함께,초대형 병렬 슈퍼컴퓨터인 ‘AMD 퓨전 렌더 클라우드(AMD Fusion Render Cloud)’를 올해 하반기에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AMD의 더크 마이어(Dirk Meyer)CEO는 이날 라스베이거스 힐튼 씨어터에서 진행된 인더스트리 인사이더 시리즈 기조연설을 통해 루카스필름, 델, HP, EA(Electronic Arts) 관계자들이 배석한 가운데 이 같은 1페타플롭스급 슈퍼컴을 전격 발표했다.
더크 마이어 CEO는 “AMD 퓨전 렌더 클라우드는 1000개 이상의 그래픽 프로세서를 사용하여 백만 개의 컴퓨팅 쓰레드를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돼 1 페타플롭스 이상의 성능을 제공하는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가장 강력한 그래픽 슈퍼컴퓨터가 될 것”이라며 “이 슈퍼컴퓨터에는 오토이의 소프트웨어가 탑재돼 고화질(HD) 클라우드 컴퓨팅을 실현할 것이며, 이는 올해 하반기에 완성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스템은 콘텐츠 공급업체들이 비디오 게임, PC 애플리케이션과 기타 다른 그래픽 집약적인 애플리케이션을 인터넷 클라우드를 통해 웹 브라우저를 가지고 있는 모든 종류의 휴대형 기기에 제공함으로써 해당 기기의 배터리를 급격히 단축시키지 않고도 원활히 콘텐츠를 재생할 있도록 개발되고 있다.
AMD 퓨전 렌더 클라우드는 영화와 게임 등 고화질 콘텐츠를 컴퓨팅 클라우드에 저장하고 압축해서 그것을 다시 실시간으로 무선이나 브로드밴드를 통해 스마트폰, 셋톱박스 초박형 노트북 등 어떤 기기에나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서버 렌더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HD클라우드 컴퓨팅은 원격 렌더링 작업을 거친 콘텐츠를 기기의 크기나 배터리 수명, 프로세서 성능의 제약상 고화질 콘텐츠를 저장하고 처리할 수 없는 디바이스에 전송함으로써 고화질(HD) 콘텐츠를 말 그대로 언제 어디서나 휴대형 기기 사용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된다.
AMD 퓨전 렌더 클라우드는 전에 볼수 없는 스케일로 영화와 비주얼 효과 그래픽의 실시간 렌더링을 원격으로 가능하게 한다. 게임 업체들은 AMD 퓨전 렌더 클라우드를 활용해 차세대 게임 콘텐츠 개발, 배포함으로써 사용자들이 웹과 같이 개방적이고 다양한 새로운 공급망을 통해 사진과 같은 현실감을 가진 가상세계 게임을 제한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한다.
AMD는 오토이의 소프트웨어 개발 및 미들웨어단의 지원과 함께 AMD 퓨전 렌더 클라우드에 대한 하드웨어 및 엔지니어링 자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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