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올해부터 업무용자동차 약 1000대에 대한 보험가입 방식을 개별 가입에서 통합 가입 방식으로 변경해 연간 보험료 1억8400만원을 절감했다고 7일 밝혔다.
코레일은 그동안 업무용자동차 보험을 각 부서에서 개별 가입해 왔으나 올들어 경쟁 입찰을 통해 보험사를 선정, 통합 가입함으로써 보험료 절감 외에 보험업무의 간소화, 재해보상 범위의 확대 등 큰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김태성 코레일 재무관리실장은 “금번 보험가입 방식의 변경이 경영 개선에 크게 기여해 앞으로 굴삭기 등 코레일 건설기계 보험가입 방식도 통합가입 방식으로 변경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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