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한림원(회장 윤종용)은 양동열 석좌교수, 강호문 삼성전기 사장 등 2009년 신입 정회원 24명을 발표했다.
학계에서 양동열 KAIST 석좌교수, 이용훈 KAIST 정보과기대학 학장, 김광우 서울대 교수, 구윤모 인하대 공대학장, 홍국선 서울대 교수 등 12인, 산업계에서 강호문 삼성전기 사장, 석준형 삼성전자 부사장, 이언구 현대자동차 부사장, 이종화 현대엔지니어링 부회장, 류경렬 포항산업과학연구원장, 양명승 한국원자력연구원장 등 12인이 선임됐다. 이번 신입 회원 추가로 공학한림원 정회원은 지난해보다 6명이 늘어난 총 287명이다.
공학한림원 회원은 학문적 업적 뿐 아니라 세계 최초 기술개발 업적, 특허, 인력 양성, 산업발전 기여도 등 다양한 업적을 심사한 후 전체 회원의 서면 투표를 통해 선출된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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