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니코리아(대표 윤여을 www.sony.co.kr)의 ‘VPL-FH300L’ 데이터 프로젝터는 독특한 디자인의 원형 섀시에 첨단 프로젝터 기술을 탑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2000×1000급의 고화질 영상을 제공한다. 또 새로 개발된 브라이트에라 LCD 패널과 듀얼 램프 시스템을 사용해 6000루멘의 탁월한 휘도를 제공한다.
VPL-FH300L은 베이오넷 마운트를 채택해 렌즈를 손쉽게 탈부착할 수 있으며, 광범위한 설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렌즈 옵션을 지원한다. 렌즈가 가운데 배치돼 있고 케이블 연결이 쉬우며 이미지 자동 회전 기능도 지원해 설치가 간편하다. 또 파워 줌, 포커스, 시프트 기능을 탑재해 시스템통합 담당자에게 편리하며, 유지보수 담당자는 램프와 필터에 손쉽게 접근해 두 가지를 동시에 교체할 수 있다.
네트워크 프레젠테이션도 가능해 랜(LAN)에 설치할 경우 같은 네트워크에 LAN 케이블 또는 무선으로 연결한 PC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할 수 있다. 각 발표자의 화면도 마우스 클릭으로 쉽게 전환할 수 있어 케이블을 복잡하게 설치할 필요가 없다. 또 네트워크에 최대 5대의 프로젝터를 연결해 한 PC의 영상을 각 프로젝터에 투사할 수 있다. 이 기능은 대규모 장소 또는 여러 장소로 영상을 투사해야 하는 경우에 적합하다.
또 같은 수준의 휘도를 제공하는 동급 듀얼램프 시스템 프로젝터로는 최저 수준인 820W 미만의 전력을 소비하는 친환경 제품이다.
소니코리아는 회의실, 대규모 콘퍼런스룸, 대학 강의실, 미술 박물관 등의 장소에서 비즈니스 회의, 세미나, 교육, 시뮬레이션 및 무대 상연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부문에 최적화된 프로젝터로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 및 공공기관의 예산 조기 집행 등의 경기 부양 정책으로 정부 및 공공기관의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 부문의 마케팅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