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www.ahnlab.com)는 23일 열린 이사회를 통해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안철수연구소는 이번 인사에서 김기인 상무보와 조시행 상무보를 각각 상무로 승진 선임하고, 임영선 부장을 상무보로 승진 선임했다.
김기인 상무는 지난 1999년 입사 이후 CFO로서 안철수연구소가 모범적인 재무상황을 견지할 수 있도록 투명한 회계관리를 해왔다.
조시행 상무는 지난 1995년 창립 연도에 합류한 안철수연구소와 보안업계의 산 증인이며 바이러스를 비롯한 악성코드 분야 보안전문가다. 특히 24시간 365일 전세계 보안위협을 실시간으로 대응하는 안철수연구소 시큐리티대응센터(ASEC)의 수장이자 연구개발(R&D)의 맏형으로서 주력제품인 V3의 기술개발을 이끌어왔다.
임영선 상무보는 지난 1999년 입사 이래 고객만족센터와 인터넷 보안사업을 구축한 바 있고 최근에는 인사팀장으로서 안철수연구소의 독창적인 A자형 인재상 정착 및 차별화된 교육 시스템 제고 등에 큰 역할을 수행했다.
한편, 안철수연구소는 이번 승진 인사에 따른 후속 작업으로 내년 초 소규모 조직 개편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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