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로봇산업진흥센터가 설립된다.
대구시와 경북대학교는 23일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 경북대에 로봇산업진흥센터(센터장 이충원)을 설립한다.
로봇산업진흥센터 설립에는 대구시가 6억원, 민자 3억원 등 총 9억원이 투자됐으며,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해 향후 3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지역 대학교수 50여명이 참여하는 로봇산업진흥센터는 지역대학과 연구기관 및 기업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역 로봇산업 기반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센터 내에는 기획정책팀과 개발지원팀, 평가인증팀, 보급확산팀, 경영지원팀 등을 두고 로봇기술 조사 연구, 실용화 기술 지원, 성능시험 평가인증, 로봇 인력 양성 인증 등의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센터 설립은 정부가 차세대 성장동력인 지능형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중인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유치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센터 개소식에는 노동일 경북대 총장과 김범일 대구시장, 이명규 국회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과학 많이 본 뉴스
-
1
루닛 “AI 활용하면 응급환자 분류 시간 77% 감소”
-
2
새해 대형병원 차세대 사업 막 올라…수주전 후끈
-
3
성남산업진흥원, 산업안전·준법경영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
4
한눈에 보는 CES 2025 'CES 2025 리뷰 & 인사이트 콘서트' 개최한다
-
5
KAIST, '호버 바이크' 핵심 기술 개발…접근 어려운 지역 구조 등 활용 기대
-
6
분당서울대병원,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현장 점검
-
7
중앙대광명병원, 부정맥 치료 권위자 임홍의 교수 초빙
-
8
전국 나노인프라 공정서비스 역량고도화 역점…기업 '기술경쟁력' 확보 돕기 위해 달린다
-
9
[IITP 리뷰 원] 혁신적인 기술이 바꿀 미래 세상 '양자컴퓨팅'
-
10
웹케시글로벌·비에스지원, 베트남 DX시장 협력...현지 기업 데이터 통합 솔루션 제공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