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재단이 매주 금요일마다 개최하는 무료 대중 과학강연 ‘금요일에 과학터치’가 이번 주에는 나노 기술을 이용해 발전하는 잉크젯 프린팅 기술과 기형아 문제에 대해 알아본다.
전자신문이 후원하는 서울 강연은 정독도서관에서 19일 6시 30분부터 열리며, 문주호 연세대 교수가 ‘잉크젯 프린팅, 그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문 교수는 강연에서 나노 재료의 합성과 금속·세라믹 기반 재료를 이용한 소자 제작공정 개발에 관한 연구성과를 소개한다.
부산역에서는 박수철 숙명여대 교수가 ‘뇌발달과 기형-무뇌아 출산 증가하고 있다’라는 제목으로 최근 늘어나고 있는 선천성 기형의 하나인 무뇌증의 발생 원인과 해결 방안에 대해 강연한다.
대전역에서는 이성규 안성평가연구소 박사가 ‘환경위해성 평가-맑은 공기와 깨끗한 수질, 건강한 토양으로의 회귀’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광주역에서는 ‘에어로졸과 나노기술’이라는 제목으로 최만수 서울대 교수가 강연한다.
한편 금요일에 과학터치는 이번 주를 마지막으로 올해 강연을 마감하며, 새해에는 새로운 변화와 함께 1월 9일 첫 강연을 시작한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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