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이 4분기 1조2089억원의 매출과 133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다.
대신증권의 이동섭 애널리스트는 경쟁완화에 따른 해지자 감소, 계절적 요인 등으로 인해 영업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예상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3.4% 영업이익은 136.6 늘어난 수치다.
한편 이 애널은 내년 LG텔레콤의 전망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특히 접속료 산정에 대해선, 접속료가 기존보다 48.9%가 감소했지만 내년 영업이익은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 이유로는 LG텔레콤의 가입자 증가로 접속료 마진 비중이 20%대로 축소된 상태로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은 여전히 마케팅비용이므로 의무약정제를 통한 서비스매출 대비 마케팅비용 비중이 2%P만 감소해도 접속마진 감소폭을 만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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