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 위원장 “융합시대에 IT리더의 역량과 경험이 필요”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16일 “2009년은 IPTV를 비롯 방송과 통신 전체에 ‘빅뱅’에 가까운 혁명이 예상된다”며 “새로 전개될 융합 시대에 IT 리더의 역량과 경험을 최대한 발휘해 달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한국IT리더스포럼(회장 윤동윤) 주최로 JW메리어트호텔에서 ‘2008 한국IT리더스포럼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같이 당부했다.

최 위원장은 “방송통신이 국가 경제의 새로운 버팀목이자, 희망이 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오늘 행사에 참석한 IT 리더 여러분이 오랜 경험과 풍부한 현장 감각을 발휘한다면 ‘융합의 시대’ 미래는 더욱 밝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또 “방송통신위 출범 등 급변하는 방송통신 환경에 대처할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해 달라”며 “IT 리더가 과거에도 그랬듯이, 앞으로도 방송통신 산업 발전에 지혜와 힘을 모아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행사는 100여명의 IT원로가 참석해 성대하게 열렸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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