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대표 이영희, www. hit.co.kr)은 점점 어려워지는 시스템 통합 사업의 현실을 사업 패러다임의 변화로 극복하겠다는 전략을 수립하고, 우선 주력 사업 분야인 의료부문의 혁신에 집중 투자한다고 밝혔다.
현대정보기술은 풍부한 경험과 다양한 병원 업무환경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의 단순 SI에서 탈피, 국내외 선진 병원 프로세스까지 감안하여 업무 프로세스 컨설팅과 그에 따른 솔루션을 제공하는 병원업무의 효율화 모델을 서비스하는 형태로 진화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현대정보기술 SW공학연구소를 중심으로 IT 전문 인력과 병원 업무 전문가로 구성된 의료 BPO TFT를 구성하여, IT 구축뿐만 아니라 프로세스 컨설팅까지 포함하는 병원 업무 전반에 대한 토탈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정보기술이 개발중인 병원 업무 솔루션은 체계화, 표준화된 업무 프로세스를 중심으로 하여 여기에 국내 병원의 환경을 감안한 것으로 단기적으로는 국내 시장에서 중소형 시장까지 점유율 확대는 물론 중장기적으로는 해외시장까지 개척, 확산시킬 예정이다. 기술적으로는 SOA 및 BPM 환경에서 표준화된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솔루션을 구축하여 수평적 통합뿐만 아니라 병원 내 수직적 체계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정보기술 유병일 상무는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의료 업무 프로세스와 수행 공정을 정제, 표준화하는 일이며, 이를 바탕으로 전문성과 솔루션을 겸비한 컨설턴트를 양성하여 가중되는 전문 인력난과 수익성을 동시에 해결하겠다는 것이 일차적인 목표“라며 “고도화 되는 업계의 요구사항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임상의사결정지원 시스템(CDSS: Clinical Decision Support System)과 같은 고부가가치 솔루션도 같이 개발하여 시장을 계속 선도할 수 있는 모멘텀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번 개발에는 최근 현대정보기술이 수행하여 가동 중인 가톨릭 중앙의료원 산하 8개 병원 종합정보시스템을 개발하는 과정에 터득한 노하우와 20년 이상 40여 대형 의료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을 십분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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