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의 G 라인업이 모두 미국 유력지의 ‘2009년 10대 자동차’에 선정됐다.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는 자체 집계한 ‘2009년 10대 자동차(10 Best Cars)’에 인피니티 G37 세단과 G37 쿠페를 선정했다고 한국닛산이 15일 전했다.
카앤드라이버는 이 차량들의 파워풀한 엔진과 민첩한 핸들링,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에 높은 점수를 줬다.
밴 푸어 인피니티 북미 부사장은 “2009년 G 라인업이 2007년에 이어 다시 선정된 것은 G37 시리즈에 탑재된 3.7리터 엔진과 새로운 7단 변속기 덕분”이라며 “힘은 물론 연비효율도 좋아진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한편 인피니티는 내년 상반기 G37 컨버터블을 출시해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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