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웹브라우저 크롬(Chrome)이 배포 석달 만에 베타 버전이라는 꼬리표를 떼어 냈다.
컴퓨터월드는 구글이 크롬의 정식판(윈도XP·비스타용)을 배포하고 자사의 공개 소프트웨어 모음인 구글팩에 기본 브라우저로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15일 전했다.
그동안 구글팩에는 구글 데스크톱·어스·피카사 등과 함께 기본 브라우저로 제공돼온 모질라재단의 파이어폭스는 크롬 정식판이 완성되면서 그 자리를 내주고 선택사항으로 물러 앉았다. 이에 따라 이 같은 조치가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구글과 협력관계 속에 일궈냈던 파이어폭스의 시장입지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지 주목된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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