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밤 10시
‘사랑은 맛있다’는 천재요리사가 괴짜 꽃미남 요리사를 만나며 겪게 되는 요리와 연애에 관한 로맨틱 코미디다.
프랑스 최고의 요리학교 출신의 까칠한 천재요리사 ‘윤한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레스토랑을 만들어보자는 외삼촌의 부탁으로 한국으로 돌아오고 1년간 레스토랑 경영에 참여하게 된다.
‘윤한서’는 자유분방한 괴짜 요리사 ‘김종현’을 만나 좌충우돌 사건에 휘말린다. ‘김종현’은 놀라운 요리 실력과 털털한 성격으로 주변 사람에게 인기 만점이다.
연애 쑥맥인 ‘윤한서’와 달리 ‘김종현’은 술과 여자를 좋아하는 플레이보이다. ‘윤한서’와 ‘김종현’은 요리 철학과 성격 차이로 사사건건 대립한다.
그룹 god 출신의 손호영이 까칠한 천재 요리사 ‘윤한서’ 역을 맡았다. 괴짜 요리사 ‘김종현’ 역은 최근 시트콤 ‘크크섬의 비밀’에 출연했던 심형탁이 열연한다.
‘김종현’의 상대역인 매력적인 강력계 여형사 ‘한여경’은 탤런트 이인혜, 여형사의 섹시한 친구 ‘권윤아’ 역은 신예 이소원이 활약한다. 개그우먼 김신영은 주방보조 ‘김신영’ 역으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낼 참이다.
요리와 사랑에 관한 색다른 남녀 이야기를 다룬 ‘사랑은 맛있다’는 시청자의 눈과 귀를 자극하는 환상적 요리를 남녀간의 연애사에 비유, 오감을 만족시키는 사랑에 관한 맛있는 수다를 펼친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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