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신성델타테크가 현주가 역사상 하단에 위채해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크게 부각된다며 목표주가 ‘6,400원’ 및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하나대투증권 이정 애널리스트는 “신성델타테크의 2008년 4분기 실적은 환율효과에도 불구하고 삼성르노자동차 수출모델 판매 급감과 휴대폰부품 공급량 위축, LG전자향 세탁기 물량 수요 부진 등으로 시장예상치를 소폭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그는 “4분기 매출액은 세계경기침체에 따른 수요감소로 주요사업부 실적이 당초 예상보다 부진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분기대비 13.8%, 전년대비 10.2% 감소한 280억원에 그칠 것이며, 영업이익은 외형감소와 주요사업부 판매량 감소 등으로 분기대비 25.9% 감소한 20억원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하나대투증권은 안정적인 사업부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양호한 수익성을 기록하고 있는 ‘신성델타테크’에 대해 목표주가 ‘6,4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는 것. 목표주가 ‘6,400원’은 현 주가대비 157.5%의 상승여력이 있다고 밝혔다.
또 이 애널리스트는 “신성델타테크에 대한 투자포인트는 주가가 2008년 및 2009년 예상EPS대비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보이고 있고, 2008년에도 휴대폰용 부품사업의 실적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성공적으로 신규사업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자동차부품사업부 역시 르노삼성자동차 독점공급과 신차효과 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가전사업부 실적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고 중장기적으로 LG전자 가전사업부의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지위가 상승되고 있는 점 등이다”고 분석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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