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우용 셀닉스 사장이 특허청 주최로 11일 개막되는 ‘2008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다.
셀닉스가 개발한 ‘이산화탄소가스 용접기의 2라인 제어장치’는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용접장치에 전자·통신기술을 접목해 용접케이블과 접속 어댑터를 원터치 접속 방식으로 간소화하고, 용접 와이어 송급장치의 제어방식을 기존 아날로그에서 전력선 통신의 디지털 제어로 바꾼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을 산업에 적용할 경우 용접 케이블 신규 구매 비용을 기존보다 15% 낮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용접 케이블 고장률 감소로 재구매용 소모품 비용이 80% 가까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 사장은 “이 발명품으로 국내에서 연간 3000억원 규모의 대체 및 신규 시장이 창출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동안 열세에 놓였던 국내 용접장치 산업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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