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S테크놀로지(공동대표 나기철.이상헌, www.mdstec.com)는 지식경제부의 ‘SW 플래그십 프로젝트’ 중 항공기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프로젝트명 : Air-Best)의 일환으로 개발중인 항공용 실시간 운영체제 ‘네오스(NEOS)’가 미국 항공국(FAA)에서 인정하는 국제 표준 인증인 DO-178B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MDS테크놀로지는 1년 6개월간 개발해 온 실시간 운영체제의 핵심 컴포넌트인 커널 코어(NEOS-178)에 대해 항공기 SW의 국제 표준 인증 체계인 DO-178B 인증을 확보함으로써 항공용 SW로서의 안전성을 국제적으로 입증 받게 됐다.
최첨단 항공 SW의 효율적인 개발 및 유지보수를 위해 국산 항공 SW 원천 기술 확보가 시급한 시점에서 항공기 SW의 핵심인 운영체제를 최초로 개발함으로써 그 동안 외산에만 의존해 온 우리나라가 항공용 SW의 국산화를 선도할 수 있게 된 것.
이 프로젝트의 기획 및 관리 책임자인 정보통신연구진흥원(IITA) 박장석 박사는 “항공 SW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그 동안 외산에만 의존해 와 항공용 SW의 국산화가 절실한 상황이었다”면서 “국산 기술로 최초로 개발한 항공용 OS는 T-50의 임무컴퓨터뿐만 아니라 고신뢰도가 요구되는 다양한 시스템에 적용되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MDS테크놀로지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중심으로 한 컨소시엄에 도담시스템스, 코츠테크놀로지, 한국국방연구원(KIDA)과 함께 참여해 2007년부터 5년동안 항공용 실시간 운영체제(RTOS)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2010년 이후 국산 항공기(T-50)의 임무 컴퓨터에 대한 시험시제품을 개발 완료, 지상 및 비행 시험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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