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바이러스 전문 보안업체 하우리(대표 김희천 www.hauri.co.kr)는 터키 업체와 백신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하우리 제품의 총판권을 획득한 업체는 터키의 컴퓨터 관련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판매 업체이다.
이 업체는 “최근 국내 백신에 관심을 가지던 중, 하우리 제품 테스트 결과 제품의 성능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어 터키 및 키프로스(Cyprus) 지역의 PC보안을 위해 적극적으로 총판 계약을 요청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하우리 김희천 대표이사는 “국내 백신업체로는 최초로 터키 업체와 백신 총판 계약을 체결해 기쁘다”며 “터키 시장 신규 개척을 통해 독일, 스위스 등 유럽 일부 지역에서 사용해 오던 바이로봇 제품 군의 사업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터키는 자국 백신이 없어 주로 외산 제품에 의존하여 왔으나, 국내 백신 제품이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우리는 이를 계기로 국내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바이로봇의 기술력 제공을 통한 IT제품 수출에 앞장 설 계획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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