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업체가 기네스 북 기록을 세워 화제다.
국제특송업체 TNT코리아(대표 김종철)는 TNT가 지난 10월 23일 벨기에에서 자동차 전문지 탑기어(Top Gear) 이탈리아와 함께 자동차 빨리 비행기로 옮기기 부문 기네스 북에 도전해 35분 34초의 기록을 세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도전은 메르세데스 벤츠의 스마트 카(Smart Car)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진행했으며 7명의 직원이 한 팀으로 구성돼 스마트카 30여대를 보잉 B747 내부에 적재하는 것이다.
회사 측은 이번 기네스 북 도전은 TNT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물류서비스를 증명하는 것이라 설명했다.
김종철 사장은 “이번 도전은 TNT의 브랜드 슬로건 ‘슈어 위 캔(sure we can)’처럼 최고의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기 위해 기획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정진욱기자 cool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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