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거래진흥원(원장 김춘석)은 2010년 전자세금계산서 제도 전면 시행을 앞두고 4일 서울 삼성동 무역협회에서 ‘표준전자세금계산서 개정(안) 공청회’를 개최, 사업자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공청회에선 국세청 담당자와 한국전자거래진흥원의 표준개발 담당자, 업계 전문가가 개선되는 제도와 표준(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표준전자세금계산서 개정(안)은 웹서비스 방식을 도입해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전자서명과 암호화로 보안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상호운용성 증대를 위해 국내외 표준을 준용해 개발했다.
김춘석 한국전자거래진흥원장은 “이번에 마련되는 표준전자세금계산서는 국내외 개방형 표준에 기반을 두고 있는 선도적인 사례”라며 “공청회를 통해 기업 등 이해당사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 이용자 기업 간 문서의 상호운용성을 확보해 편의성과 신뢰성을 제공하고 정부 제도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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