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대표 최형탁)는 글로벌 금융경색에 따른 경영난 타개를 위해 학자금 및 주택융자 지원 전면 중단과 함께 내년 임원 임금의 10%를 삭감한다고 2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11월 신차판매량이 전월대비 절반가량 줄어드는 등 최악의 상황으로 몰리면서 회사 경영이 정상화될 때까지 직원복지 지원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주택융자금 지원과 학자금 보조지원, 퇴직금 중간정산 등을 중단하는 한편 신규채용을 동결하고 직원 승격도 일체 중단키로 했다.
또 임원들의 임금 10% 삭감을 2009년에도 연장 실시하고 체육대회 개최 및 하기휴양소 운영과 임원 업무차량 지급도 중단키로 했다.
이와 함께 전 공장을 대상으로 12월 중 한시적인 휴업을 실시키로 하고 지난달 21일 노동조합에 협조를 요청해 놓고 있으며 구체적인 시행방안에 대해서는 노동조합과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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