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LG전자의 휴대폰 사업이 수요둔화와 고가 시장 경쟁 심화에 따른 수익성 악화에 빠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NH투자증권의 류성록 애널리스트는 4분기 연결기준 LG전자의 실적이 4,702억원의 영업이익과 754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휴대폰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4분기까지는 IT 대형주중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지만 2009년에는 휴대폰 수요둔화와 고가 시장 경쟁심화로 수익성 악화가 예상된다는 것.
류 애널은 휴대폰 시장은 전년대비 성장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LG전자의 주력시장인 중
고가 시장은 정체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또한 최대 거래선인 Verizon에서 최근 스마트폰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스마트폰 라인업이 취약한 LG전자에게는 부담이라고 분석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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