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박준택)은 환경과학연구부가 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방사성물질과 폐수·폐기물, 수질, 토양 분야에 대해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공식 인정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초연은 이들 4개 분야에 대한 시험성적서에 KOLAS 인정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기초연이 발행한 시험성적서는 국내는 물론 국제표준기구 산하 ILAC-MRA 협정 서명국(지난 8월 기준 47개국 61개 인정기구)에도 함께 인정받아 사용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국제공인시험기관제도는 ‘ISO17025’ 기준에 적합한 요건을 갖추고 있는지를 평가해 인증한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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