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내달부터 출원서류뿐만 아니라 등록신청 및 심판청구 서류 등도 인터넷으로 제출할 수 있는 웹 서식작성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등록신청 등 서류를 제출하려면 별도의 전자출원용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특허로(路)’(www.kiporo.go.kr)에 접속만 하면 간단히 서류를 작성해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게 된다.
특허청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누구나 인터넷 뱅킹을 하듯이 원클릭만으로 출원, 등록, 심판서류를 간편하게 작성해 제출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개인이나 중소기업이 더욱 편리하게 특허절차를 밟아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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