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방정보화·소프트웨어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기업이 새로운 신기술과 신무기를 선보인다.
프로시스는 군 상황실에서 과학적이고 논리적인 판단에 의해 경계임무를 지휘통제할 수 있는 지휘통제시스템을 선보인다. 기존 경계 임무체계는 악천후 등에 영향을 많이 받았으나 이 제품은 사계절 악천후 상황에서도 전천후로 경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통합경계과학화 시스템이다. 이 제품은 지상레이더, 열상카메라, 레이저카메라, 센서노드, 영상개선장비를 하나의 솔루션으로 묶어 상호 보완적인 관계로 감시, 탐지, 식별 능력을 극대화시켜 완벽한 경계임무를 지원한다.
항공전자장비 및 항공기시뮬레이터 기업인 도담시스템스는 이번 전시회에 최대 2.0㎞까지 탐지할 수 있는 주야간 경계전투 로봇을 비롯, 최대 153㏈의 음압을 이용, 침투자에 경고방송을 수행하는 극지향성음향송출장비, 각종 센서로 전달받은 영상자료를 바탕으로 자동 사격까지 가능한 통제세트를 출품한다.
가온아이는 국방행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통합 지식정보 포털 솔루션인 ezEKP2008을 소개한다. 이 제품은 군조직 내에서의 의사결정, 정보공유, 협업, 문서관리, 지식축적 및 활용을 유기적으로 통합 제공해 국방 생산성을 극대화시키는 솔루션이다. ezEKP2008은 AJAX, 블로깅, RSS 등 웹2.0 시대의 최신 기술 트렌드와 함께 UC 기반에서 설계돼 있어서 행정 업무가 수행되는 장소나 시간의 구분 없는 효과적인 업무 수행 환경을 구현한다.
KISTI는 IT 융합을 위한 신성장 플랫폼 사이버 인프라스트럭처 동영상(성과보고 동영상)을 전시한다. 기존의 방법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복잡한 문제를 첨단 IT 인프라와 협업으로 해결하기 위해 요구되는 것이 사이버 인프라스트럭처(CI)다. CI에 대한 소개와 CI의 기반이 되는 그리드 기술을 소개한다.
한국오라클은 부스 내에서 자사의 다양한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과 퓨전미들웨어를 소개하고 미래 전장에서 활용하게 될 다양한 장비로부터 수집된 정보를 실시간으로 통합 운영하며 작전계획과 지휘통제 등 주요 의사 결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토털 솔루션을 전시한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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