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와이브로 하면 돈 된다"

Photo Image
KT는 와이브로와 다양한 산업의 결합을 위한 ‘KT 와이브로 비즈 얼라이언스’를 출범했다고 25일 밝혔다. 왼쪽부터 포스데이타 나동주 이사, 아람휴비스 박동순 사장, 프리와이드 이태성 사장, 허브로 박태원 사장, KT 표현명 휴대인터넷본부장, TGOL 조준희 사장, 택시TV 이용현 사장, 다모R&C 박종운 사장, KT 정관영 상무.

 KT는 와이브로를 활용한 카드결재 등 새로운 서비스를 위해 포스데이타·아람휴비스 등 7개사와 함께 ‘KT 와이브로 비즈 얼라이언스’를 출범한다고 25일 밝혔다.

 KT는 이번 출범을 계기로 1단계 협력사업인 △와이브로 피부측정기(W-Skin) △무선 카드결제기(W-체크라인) △와이브로 정보안내시스템(W-키오스크) △버스 PC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단말 모듈이나 서비스 개발뿐 아니라 맞춤형 요금상품, 유통 채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휴사들과의 상생 협력을 도모할 방침이다. 또 가스·전기 원격검침기나 버스·지하철의 동영상광고 등 M2M(Machine to Machine) 기반 서비스도 개발한다.

 표현명 KT 휴대인터넷사업본부장은 “와이브로는 전문 솔루션과 결합해 다양한 응용 서비스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면서 “이런 특징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협력을 통해 국내 IT산업의 활성화를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지혜기자 gotit@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