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머니 얇아진 소비자도 그냥 지나칠 순 없을걸?”
25일 포천은 연말 쇼핑 특수를 앞두고 불황으로 꽁꽁 언 소비자들을 유혹할 만한 7가지 핫 쇼핑 아이템을 선정했다.
이들 제품은 최소한의 필수 기능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미 내비게이션 1위 기업인 톰톰의 ‘톰톰 원125’는 3.5인치 화면에 인근 병원을 신속하게 찾아주는 ‘헬프 미’ 기능 등을 제공한다. 추수감사절 기간 중에만 기존 가격(129.95달러)보다 파격 할인한 99.95달러에 판매한다.
샌디스크의 ‘산사 슬롯뮤직플레이어’는 기존 MP3플레이어처럼 스크린이나 내장 메모리는 없지만 19.99달러라는 저렴한 가격이 무기다. 음악 파일이 내장된 SD카드와 이어폰을 꽂기만 하면 된다.
229달러에 60분 분량의 고선명(HD)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퓨어디지털의 ‘플립 미노HD캠코더’는 시작·멈춤 버튼만으로 간편하게 동영상을 제작, USB 포트를 통해 유튜브 등에 올릴 수 있다. 온라인 상점에서 내려받은 무료 스킨으로 외장을 취향대로 꾸밀 수 있다.
피크의 ‘피크 모바일 e메일’은 이동 중 e메일을 확인하는 기능만을 제공한다. 인터넷이나 카메라·휴대폰 기능은 없지만 79.95달러에 월 20달러면 어디서나 e메일 송수신이 가능하다.
포천은 삼성전자의 ‘BD-P1500 블루레이 플레이어(최저 249.99달러)’와 아수스텍의 넷북 ‘아수스 Eee PC(269.99달러)’, 앰비언트의 주식 현황 확인 기기인 ‘앰비언트 마켓 매이븐(129.99달러)’등도 관심을 가질 만한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