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 박양규, www.samsungnetworks.co.kr)와 시큐아이닷컴(대표 김종선 www.secui.com)은 유해사이트의 접속이 정보 피해로 이어지고 인터넷 보안 환경이 악화됨에 따라 통합보안 장비 ‘엑쉴드(eXshield)’에 유해사이트 차단 (URL 필터링)기능을 추가하는 등 지속적인 기능 강화를 하고 있다.
엑쉴드의 새로이 부가된 기능인 유해사이트차단은 웹 페이지의 주소(URL; Uniform Resource Locator)를 이용하여 특정 웹사이트에 대한 접속을 원천적으로 막는 것으로, 음란사이트나 도박사이트 등 학교, 기업, 단체가 자체 정책에 위배된다고 규정하는 유해사이트에 사용자가 접근하는 것을 통제할 수 있다.
엑쉴드의 유해사이트 차단기능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선정한 유해사이트 목록과 내부 직원이 불필요한 사이트에 접속하는 것을 차단한다. 특히 프록시 서버나 익명의 서버를 경유하거나 다른 포트를 사용하는 경우, 그리고 URL 대신 숫자로 표현되는 웹 페이지 주소인 IP를 통해 직접 연결을 시도하는 등의 우회 접속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시큐아이닷컴의 고성능 보안장비 엑쉴드는 방화벽, 침입방지(IPS),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에 대한 대응 등 다양한 주요 보안 기능을 한 시스템에서 제공하는 통합보안장비로 초당 16기가 비트의 고성능을 자랑한다.
지난 해 12월 출시한 엑쉴드는 현재 국내시장은 물론 미국,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해외로 시장을 확대해 가고 있다. 지난 5월 중국공안부 인증 획득과 함께 차이나텔레콤, 차이나넷콤 등에서경쟁 제품과의 벤치마킹테스트(BMT)를 완료했고, 영국의 BT, 싱가포르의 싱텔 등과 사업협력을 협의 중에 있다고 시큐아이닷컴측은 밝혔다.
시큐아이 김종선 대표이사는 “최근 유해사이트가 크게 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정보 피해가 더욱 확산됨에 따라 이를 원천 차단하고자 엑쉴드 제품에 기능을 추가했다”면서 “시큐아이는 기능이 보다 강화된 엑쉴드를 기반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종합 정보보호 전문기업` 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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