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게임스 안희찬기자] 누믹스엔터테인먼트(대표 최성욱)가 하키게임인 ‘슬랩샷’에 새로운 PPL광고를 도입, 주목을 받고 있다.
누믹스엔터테인먼트가 도입한 게임내 PPL 광고는 자체 개발한 IIGM(Interactive in game media)시스템으로 게임 서버와 별도의 서버를 운영해 실시간 광고 브랜드의 노출을 콘트롤하는 방식이다.
IIGM은 온라인·콘솔 등 플랫폼에 상관 없이 게임 내 미디어 기능을 적용, 데이터베이스에 기반하여 유저와 콘텐츠 제공자가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함으로써 게임이 미디어로서 새로운 역할을 하게 된다.
이것은 현재 이뤄지고 있는 단순 노출 방식이 아니라 게임에서 유저가 실시간으로 등장하는 광고를 클릭, 광고에 대한 문의는 물론 광고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얻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광고주의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타겟별, 시간대별, 사용자별, 다양한 노출 형태와 스케줄을 콘트롤하고 이에 대한 결과를 분석 레포팅할 수 있다.
누믹스엔터테인먼트는 이미 LG싸이언, 푸마, 네가네트워크 등과 스폰 미디어 서비스를 진행중이다.
누믹스엔터테인먼트는 IIGM 시스템을 적용해 이들 업체의 대표 모델을 스폰매니저로 게임상에서 구현시키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누믹스엔터테인먼트 최성욱 사장은 “최근 게임내 PPL광고가 주목받고 있는 상태로 ‘슬랩샷’에 적용된 IIGM시스템은 획기적인 변화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게임내 PPL광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PPL 광고 국내시장은 올해 2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2010년에는 8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chani71@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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