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애니메이션·캐릭터 산업 육성과 인력양성에 향후 5년간 7264억원이 지원된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4일 브리핑에서 향후 5년간 글로벌 킬러콘텐츠 4∼5개를 육성해 7조원 규모의 신규 시장과 1만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고 수출규모도 20억달러 정도 확대하겠다는 내용의 ‘100년 감동의 킬러콘텐츠 육성 전략’을 발표했다.
2008년 현재 약 7조원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시장은 오는 2013년까지 12조8000억원 규모로 확대하고, 여기에 글로벌 킬러콘텐츠 육성을 통해 약 1조원 규모의 추가매출과 수출실적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유 장관은 이에 대해 “문화 콘텐츠는 녹색성장 및 고용창출 효과가 가장 높은 분야인데도 그동안 투자와 지원 및 정책개발에 소홀한 감이 없지 않았다”며 “향후 5년간 이 부문에서 정책개발 및 해외마케팅 지원 등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이번 중기 전략 마련의 배경을 설명했다.
문화부는 이와 함께 완성보증제도와 수출보증제도 등을 활용한 투·융자 환경 개선 및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글로벌 콘텐츠센터와 코리아센터·코리아플라자 등을 개소하는 등 원소스멀티유스(OSMU) 킬러콘텐츠 제작을 위한 지원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쟁력을 갖춘 핵심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해외 문화콘텐츠 전문가 초빙 강의 지원 △문화콘텐츠 관련 대학에 계약학과 개설·운영 △융·복합 환경에 대응한 방송·게임 등 기존 아카데미 간의 연계 운영 강화 △산·학·연·관 및 학제 간 융·복합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한 문화콘텐츠 통합 교육개발센터 설치·운영 등을 추진키로 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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