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 과학자들이 손잡고 녹조류의 주범인 가시파래를 이용해 바이오에탄올을 생산하기로 했다.
한국해양연구원은 24일 중국 칭다오 소재 한중해양과학공동연구센터와 공동으로 가시파래를 활용한 바이오에탄올 생산 공동연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해양얀구원은 제주도 연안의 녹조 주범인 구멍갈파래를 이용, 바이오에탄올을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녹조류의 일종인 가시파래는 탄수화물의 함량이 59% 정도에 달해 10만t에서 바이오에탄올을 생산하면 25억∼33억원 정도의 경제적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연구원은 분석했다.
연구책임자인 강도형 박사는 “공동연구를 통해 중국 연안에 분포하는 지역별 가시파래 잠재 생산량을 분석하고 여기에서 얻어지는 바이오에탄올의 질적 수준을 검토해 상용화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중 양 연구원은 내년 2월께 중국 칭다오에서 녹조현상 발생원인 및 활용에 대한 공동 워크숍도 개최하기로 했다.
최순욱기자 choisw@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현대차, AI·로봇산업협회 부회장사 합류…로봇 생태계 힘 싣는다
-
2
HD현대, 대형 전기추진선 상용화 기술개발 가속
-
3
삼성D '아산2단지'·LGD '플립'…내년 대규모 디스플레이 투자 논의 착수
-
4
TSMC, 3분기 매출 전년대비 41% 증가…2나노 비중 확대
-
5
라온텍-에스엔디스플레이, 페로브스카이트 기반 차세대 마이크로디스플레이 협력
-
6
[세미콘 웨스트 2026]엔비디아·지멘스, 차세대 AI 칩 노광 연산 최대 12배 가속… '칼리버·큐리소' 결합
-
7
[세미콘 웨스트 2026]엔비디아, 반도체 소재 시뮬레이션 가속 '큐포텐셜' 첫 공개… GPU 대비 3배 빨라
-
8
中 나우라, 하이브리드 본딩 장비기업 인수…첨단 패키징 사업 강화
-
9
[세미콘 웨스트 2026]반도체 무게중심, '후공정'으로 이동
-
10
[영상] 노보센스, KES 2026서 산업용·로봇용 반도체 기술 선보여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