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소감> 유석오 KTF상무
SHOW 광고가 2008 전자신문 광고대상 동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KTF의 3세대 이동통신 WCDMA 서비스 브랜드 SHOW는 지난 2007년 3월 ‘세상에 없던 세상이 기다리는 SHOW가 시작된다’는 도전적 슬로건을 내걸고 세상에 태어난 이후 대한민국의 새로운 이동통신 문화를 창조하고 있다.
제일기획은 쇼 광고로 2007 대한민국광고대상을 받았고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2008 칸 국제 광고제’에서는 쇼 마케팅 성공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
쇼는 우선 도발적인 문구를 담은 티저 광고로 호기심을 일으켰다. 지난해 2월 ‘세상에 없던 세상이 기다리는 쇼가 시작된다’는 슬로건을 담은 광고를 내보내면서 쇼에 대한 정보를 전혀 주지 않았다. KTF 이름도 철저히 숨겼다. 기존 음성통화 시장에서 ‘만년 2등’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있는데, 새 영상통화 시장에서도 그런 이미지가 겹치면 신선함을 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SHOW는 결국 광고계에서 ‘대박’을 쳤고 혁신적 광고의 대명사가 됐다.
브랜드 네임에서도 알 수 있듯 SHOW는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와 놀라운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열의를 담고 태어난 야심찬 브랜드다. SHOW의 탄생은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정보와 재미를 누릴 수 있는 유비쿼터스 시대를 여는 출발점이 됐다.
WCDMA는 기존의 커뮤니케이션 방식 또한 크게 변화시켰다. 음성으로 듣고 말하는 기존의 통화 방식을 영상을 보고, 보여주는 영상 커뮤니케이션으로 바꿔놓았다. 통신 분야에서도 일대 혁명적인 사건이 아닐 수 없다. 또 WCDMA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글로벌 표준이므로 국내에서 쓰던 휴대폰 그대로 해외에서 사용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고 자유로운 삶을 즐길 수 있게 한다.
이번 수상은 이 같은 광고에 대한 격려뿐 아니라 KTF가 자랑스럽게 펼쳐가는 SHOW 브랜드에 대한 많은 분의 성원과 격려라고 판단한다.
앞으로도 KTF는 SHOW를 통해 앞선 WCDMA 기술과 혁신적인 브랜드정신을 바탕으로 그동안 보아오지 못했던 전혀 새롭고 놀라운 서비스를 계속해서 전달할 계획이다. 언제 어디서나 소비자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새로움과 재미로 가득찬 삶의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제작후기>이재환 제일기획 차장
SHOW는 그동안 혁신적 정신과 새로운 서비스들을 소개하는 광고로 소비자에게 즐거움과 놀라움을 제공하고자 노력해왔다. 또 새로운 이슈가 떠오를 때마다 적절한 광고소재를 발굴해 소비자들에게 친절한 정보와 함께 즐거움을 제공해왔다.
이번에 수상한 ‘그들은 나에게 혁명가였다’ 시리즈 광고는 이러한 SHOW의 혁신적 정신을 소비자와 함께 공감하고, 누구나 세상을 바꾸는 혁신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희망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때문에 이번 캠페인은 전개에서부터, 집행까지 SHOW의 혁신적 정신이 녹아들 수 있도록 노력했다.
무엇보다 광고에서 금기시돼온 ‘혁명’이라는 단어를 슬로건으로 활용함으로써 광고의 돌출도를 높였다. 가히 광고계에서는 혁신적인 발상이 아닐 수 없었다. 이를 통해 SHOW가 주장하는 ‘이동통신의 혁명’에 대한 소비자 공감대를 높일 수 있었다.
또 시의성 있는 소재를 적절하게 사용함으로써 보다 많은 사람의 공감을 유도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 같은 소재를 찾는 일은 쉽지 않았다. 고민 끝에 태안에서 기적을 이루게 한 100만의 자원 봉사자, 독도의 역사를 지키고 이루어낸 사람들,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꾼 국수집 할머니에서 우리 모두의 아버지 등을 선정하기에 이르렀다. 이들을 통해 혁신적 정신은 우리 곁에 있고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다고 SHOW는 얘기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이 캠페인에 대한 KTF광고주는 무한한 신뢰와 격려를 보내줬으며 제작팀은 밤을 새워가며 더 새롭고 획기적인 광고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앞으로도 KTF는 SHOW를 통해 앞선 WCDMA 기술과 혁신적인 브랜드정신을 바탕으로 그동안 보아오지 못했던 전혀 새롭고 놀라운 광고를 계속해서 전달할 계획이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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