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게임스 김명근기자]‘서든어택’의 개발사와 퍼블리셔로 뭉친 CJ인터넷과 게임하이가 전방위적 공조 체제를 구축한다.
.
CJ인터넷(대표 정영종)은 게임하이(대표 김건일)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넷마블(www.netmarble.net)을 통해 게임하이의 콘텐츠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서비스 되는 게임은 총 5가지로 MMORPG 데카론(http://www.dekaron.co.kr/)의 채널링, 온라인 TPS 게임 ‘메탈레이지’와 게임하이가 개발 중인 ‘프로젝트 D’, ‘프로젝트 L’, ‘프로젝트 E’의 퍼블리싱을 CJ인터넷이 담당하게 된다. 또 이번 제휴에 앞서 양사는 지난 달 29일 ‘서든어택2’에 대한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2010년 서비스를 목표로 진행 중인 상태다.
이번 제휴는 CJ인터넷의 ‘플랫폼 경쟁력’과 게임하이의 ‘콘텐츠 경쟁력’을 상호 배가 할 수 있는 포괄적 사업 협력에 중점을 뒀다는 것이 CJ측의 설명이다.
특히, 기존 단순 퍼블리싱 모델에서 탈피해 개발 및 테스트 단계부터 마케팅 전략과 채널까지 게임 서비스 전반을 아우르는 상호 협력을 통해 체계적 게임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CJ인터넷 정영종 사장은 “게임하이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유저들에게 이용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양사가 지속적인 파트너십 강화로 상호 시너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체계적 프로세스를 통한 윈-윈 경영의 사례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게임하이 김건일 사장은 “‘서든어택’으로 시작된 게임하이와 CJ인터넷의 상호공조가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더욱 견고해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며 “앞으로도 제 2, 제 3의 ‘서든어택’ 신화를 써나갈 수 있도록 양사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dionys@thegames.co.kr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