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대표 오세철)의 동계타이어 아이젠 KW22가 스웨덴 자동차 매거진 테크니큰스 바르드의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글로벌 제품 중 2위를 차지했다.
금호타이어의 아이젠 KW22는 눈길 및 빙판길, 빗길, 마른 노면에서의 주행 성능은 물론 수막현상, 승차감, 회전저항 등의 다양한 항목을 대상으로 한 테스트에서 전 부문에 걸쳐 우수성을 뽐냈다. 특히 눈길에서의 주행 성능과 수막현상 부분에서는 8개의 타이어 제품중 유일하게 10점 만점을 획득했다.
금호타이어의 아이젠 KW22는 눈길과 빙판길 운전시 최적의 안전성을 제공하기 위해 접지면 9㎝ 마다 총 7개의 스파이크핀을 장착했다. 또 과학적인 그루브 디자인을 통해 배수력을 강화, 수막 현상을 최소화해 수막현상 부분에서 유일하게 만점을 획득했다.
변재원 제품개발담당 상무는 “눈이 많은 북유럽 지역에서 스노우 타이어 제품의 성능을 인정받은 것에 의의가 있다”며 “유럽 연구소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제품 개발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모빌리티 많이 본 뉴스
-
1
정의선 회장 “퍼펙트 스톰 두려워말자…위기는 곧 기회”
-
2
[CES 2025]“Z세대를 향한 AI 기술에 주목하라”
-
3
中 지커, 지난해 22만대 판매 신기록…올해 韓·美·日 공략 가속
-
4
[CES 2025] CES 2025 곧 개막합니다
-
5
“특별한 시민, 빛나는 도시”…화성특례시, 돛 올리다
-
6
[CES 2025]인간을 향한 전장 기술 '휴먼 테크' 화두로
-
7
[CES 2025]트랙터·스마트시티·항공까지…AI로 '모빌리티' 생태계 확장
-
8
BMW, 2년 연속 수입차 판매 1위 등극
-
9
에스오에스랩, R&D센터 확장…54억원 투자
-
10
아우토크립트, CES 2025 참가...“새로운 미래차 보안 기준 제시”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