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세계우표디자인 최우수작 선정

Photo Image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정경원)는 7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최한 ‘2009 세계우표디자인공모대회’에서 청소년부문 최우수작은 윤재성군(서울 중화중․3)이, 일반부문 최우수작은 서혜민씨(21․여)가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번 대회에 26개국에서 총 7,158편(국내 6,603편, 국외 555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미술ㆍ디자인ㆍ과학ㆍ우취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주제 표현력, 디자인의 독창성, 우표로서의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대회는 ‘우표로 하나되는 아시아’라는 주제의 청소년 부문과 ‘지구사랑’이라는 주제의 일반 부문으로 나뉘어 개최됐다. 각각 최우수작 1편, 우수작 2편(국내, 국외), 가작 2편과 청소년 부문의 특별상 10편, 일반 부문의 특별상 5편이 선정됐다.

일반부문의 최우수작, 우수작, 가작에는 지식경제부장관 상장과 상금 각 300만원, 200만원, 100만원이, 특별상에는 우정사업본부장 상장과 상금 50만원이 수여되며, 청소년부문의 최우수작, 우수작, 가작에는 지식경제부장관 상장과 각 200만원, 100만원, 50만원이, 특별상에는 우정사업본부장 상장과 상금 30만원이 수여된다.

청소년부문의 지도교사에 대해서는 참여실적과 수상실적을 고려해 5명을 선정, 지식경제부장관 상장과 부상품 20만 원을 수여한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번 공모대회의 각 부문 최우수작과 국외 우수작을 2009년에 특별우표로 발행할 계획이다.

작품 심사결과는 홈페이지(www.koreapost.kr)를 통해 공개되며, 저작권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우정사업본부 우표팀(전화 02-2195-1258)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