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그룹 계열의 IT계열사인 아시아나IDT가 오는 2013년 1조원 매출 달성을 위해 대외 사업 및 조직 역량 강화를 골자로 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시아나IDT는 대외 사업 확대를 위해 대외 사업 담당 임원을 현재 1명에서 2명으로 늘리고 영업지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 1분기까지 외부인력을 25명 가까이 채용키로 했다. 또 해외 사업 강화를 위해 중국에서 금호계열 IT서비스사업을 수행 중인 ‘옌볜금호연건개발유한공사’에 임원급을 파견, 중국 사업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대내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항공·건설·물류 등 각 산업별로 구성된 조직 체계를 영업과 개발, 운영 등으로 역할별로 묶는 조직 개편을 단행해 다양한 경력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체계로 재편했다.
직원들의 교육을 위해서는 세계적인 IT컨설팅 및 IT서비스기업인 엑센츄어의 교육 방법론을 들여와 2년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계열사에 파견된 시스템 운영(SM) 인력들도 필수인력을 제외하고 본사로 복귀시켜 역량 강화를 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오는 2012년 8000억원, 2013년 1조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대외 매출도 오는 2013년 50% 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종호 아시아나IDT 사장은 “금호그룹이 1위를 기록중인 건설(대우건설·금호건설) 분야의 지능형빌딩시스템(IBS), 지능형교통시스템(ITS), 물류 부문의 공급자망관리(SCM)와 RFID사업, 중견·중소 기업의 전사자원관리(ERP) 사업 등 차별화된 분야에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을 빠른 시일내에 국내 톱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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