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WCU선정 노벨상 석학 2명 ‘노벨 심포지엄’ 개최

 건국대 BK21응용생명공학사업단(단장 임융호)은 한국응용생명화학회(회장 이인구)와 공동으로 오는 18일 새천년관에서 ‘생체고분자 구조와 기능’을 주제로 노벨상 수상자 심포지엄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심포지엄에는 2006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로저 콘버그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가 참여하며, 최병석 KAIST 교수·이상기 서울대 교수·이경상 미국 국립보건원 박사가 생체고분자가 갖는 구조와 기능에 대한 새로운 연구 결과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건국대 BK21최고급의학자양성사업단(단장 이경영)과 건국대 의생명과학연구원(원장 채치범)도 이날 건국대병원에서 ‘노화와 노화 관련 질병’을 주제로 노벨상 수상자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국제 심포지엄에는 1998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루이스 이그나로 미국 UCLA 교수가 참여하며, 이그나로 교수팀과 국제 공동연구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크라우디오 나폴리 이탈리아 네이플스대 교수와 토시오 하야시 일본 나고야대 교수, 노화연구 국내 권위자인 박상철 서울대 교수 등이 노화와 관련한 암·류마티즘 등 질병 연구에 관한 연구성과를 발표한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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