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와 관련하여 올 한해 크고 작은 유출사고들을 대응해온 전문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여 내년도 개인정보보호 대책마련을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한국IBM, A3시큐리티, 디지털시큐, DDS, PNP시큐어, 브릿지디엔에스는 11월 20일 르네상스호텔에서 ‘개인정보보호의 이해와 기술적 실천방안’이란 주제로 컨퍼런스를 갖는다고 밝혔다.
각 기업의 보안책임자는 물론 개인정보와 관련 사업을 준비중인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는 기업들의 개인정보 관리 체계에 대한 기존의 문제점들을 짚어보고, 아울러 다양한 기술적 해결 방안들이 제시될 예정이다.
세션은 한국정보보호진흥원 이강신 팀장의 ‘개인정보보호 이해 및 정책방향’에 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각 사별 ‘개인정보 유출 위험에 대한 예방 및 차단 방법론’, ‘시스템 내부정보 유출에 대한 감사시스템 구축방안’, ’지문인증 강화를 통한 개인정보보호’, ‘데이터베이스 보안과 개인정보의 실시간 보호’, ‘이미징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개인정보 및 기업정보 보호’ 등 개인정보보호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 참석은 무료이며 각 사별 사전등록자에 한해 참가가 가능하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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