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들이 중국에 특화된 지식재산권 보호 관련 전문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안내받을 수 있게 됐다.
특허청과 KOTRA는 중국 지재권보호정보 전문 웹 사이트인 ‘IP 차이나 데스크(www.kotrip.cn)’를 개설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이트는 지재권 제도 일반, 지재권 지원제도, 지재권 클리닉 등의 메뉴를 통해 중국의 다양한 지재권 보호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또 자료실에는 중국 지재권 보호제도의 인프라 정보라 할 수 있는 각종 법령과 중국 지재권 10대 판례, 각종 조사보고 내용 등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중국내 지재권 서비스 수요의 급증으로 무허가 상표 대리소가 난립하는 점을 감안, 직접 실사를 통해 선정한 59개사의 지재권 대리사무소 정보도 실었다.
정덕배 특허청 주중 파견관은 “이번 홈페이지 개통을 통해 중국의 지재권 보호 정보를 손쉽게 접함으로써 국내 특허 사무소의 중국 지재권 보호 업무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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