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새별은 지난달 19일 막을 내린 그랜드민트페스티벌2008에서 가장 눈에 띄는 여성 아티스트였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작곡 실력과 탁월한 건반 연주를 바탕으로 음악팬을 사로잡은 박새별이 미니앨범 ‘다이어리’로 대중들에게 처음으로 음악세계를 공개한다.
박새별은 토이, 루시드폴, 디어클라우드 등 실력파 음악가들이 포진한 안테나뮤직의 막내로 유희열의 지도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미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여성 싱어송라이터로서 독창적인 음악을 만드는 데다 가창력까지 겸비해 완벽한 신인이란 평도 받고 있다.
이번 앨범은 정규 앨범 발표를 앞두고 경험을 좀 더 쌓기 위해 만들었으며, 그간 비밀스럽게 숨겨놓은 자작곡을 정리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박새별의 첫 앨범 ‘다이어리’는 다양한 세대와 폭넓은 장르에서 활약한 여러 아티스트들의 매력이 함축돼 그가 열어갈 새로운 음악세계를 보여준다.
이수운기자 per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