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 사업자 TU미디어는 13일부터 16일까지 한국·일본·대만·중국 등 4개국의 프로야구 우승팀이 모여 최정상을 가리는 ‘아시아시리즈 2008’ 모든 경기를 TU스포츠(채널 7번)를 통해 생중계한다고 11일 밝혔다.
13일 정오에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대만 대표 퉁이 라이온스와 중국 대표 톈진 라이온스의 경기를 시작으로 모두 7경기를 생중계한다. 관심을 끄는 한국 대표 SK와이번스와 일본 세이부라이온스의 경기는 13일 오후 6시부터 방송된다.
SK 와이번스는 이어 14일 정오에 중국 톈진라이온스와, 15일 오후 6시에는 대만 퉁이라이온스와 일전을 벌인다. 대회 마지막 날인 16일 오후 2시에는 상위 2개 팀이 우승을 다툰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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