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번한 개인정보 유출 및 DDoS 공격 등으로 인해 IT 업계의 관심이 해킹보안으로 쏠리고 있다.
특히 해킹공경이 점차 지능화되면서 해킹보안전문가의 능력강화를 위한 교육에 대한 요구는 최고조에 달해있는 상태.
최근 이러한 시장 흐름에 대응 해킹보안전문가의 교육강사를 양성하는 전문과정이 개설돼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한국해킹보안협회(협회장 박성득)와 전자신문인터넷(대표 구원모)은 오는 11월 24일부터 “해킹보안전문가 교육강사 양성과정”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토요일에 양재동 소소리 IT캠퍼스 교육장에서 진행되는 “해킹보안전문가 교육강사 양성과정”은 보안 관련 학과 교수 및 현직 보안업체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
정보보호일반, 운영체제 보안, 네트워크 보안과 모의해킹 및 보안시스템 구축 등을 교육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교육은 물론, 최신 해킹보안 이슈에도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겸비할 수 있게 된다.
특히 IT 기업 대부분의 최근 있었던 일련의 해킹 사태와 관련 교육을 통한 해킹보안전문가 강화를 검토하고 있어, 그동안 보안직에 관심을 두고 있던 미래 인재들에겐 둘 도 없는 찬스가 될 전망이다.
또한 이번 양성과정은 한국해킹보안협회가 추진하는 교육 사업에 교육을 담당할 강사를 교육시키는 것으로, 내년도 교육사업인 해킹보안전문가 교육과정 강사 우선 채용과 함께 기타 교육사업에 우선 채용될 예정이다.
정원 모집은 30여명이며 수강대상은 정보기술(IT) 전문교육기관, 학교, 학원 등에서 강사로 재직 또는 재직했던 자, 네트워크 또는 보안관련 자격증 소지자로 컴퓨터 교육분야 취업을 준비중인 자, 대학 또는 대학교에서 컴퓨터 학과를 졸업 또는 졸업예정자(단, 운영체제, 네트워크 또는 데이터 통신 과목 이수자 등이다.
“해킹보안전문가 교육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하면 해킹보안전문가 2급 자격증(필기, 실기 면제)과 함께, 해킹보안전문가 교육강사 인증서를 취득하게 된다.
이를 통해 내년도 추진 예정인 해킹보안 주니어 과정, 초등학교 인터넷 윤리교육, 군부대 해킹보안교육과정 등의 교육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해킹보안전문가 교육강사 양성과정”은 전자신문교육센터(http://tech.etnews.c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90만원으로 2회 분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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