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 일본이 주도하는 국제프로폴리스 기준심의위원회(IPSC)가 발족했다.
세계프로폴리스사이언스포럼(WPSF, 공동회장 조청원 과학기술인공제회 이사장·이승완 서울프로폴리스 대표이사)은 최근 중국에서 제2회 세계 프로폴리스사이언포럼을 개최하고, 건강기능 식품의 국제적인 품질을 보장할 IPSC를 발족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IPSC 발족은 향후 건강기능 식품의 품질인증제도를 도입하기 위한 1단계 시도다.
프로폴리스는 꿀벌의 타액과 식물의 진액이 혼합된 끈적한 교질성 물질로 항균작용 등의 약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이번 포럼에서는 일본,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베트남 등 아시아 각국의 양봉 대표들이 조직위원회를 열어 오는 2010년 제3회 포럼을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이승완 회장은 “한국, 일본, 중국의 대표로 위원회를 구성해 2010년 제3회 포럼에서 국제품질기준 통일안을 제시하기로 했다”며 “세계적인 프로폴리스산업계에서 한국의 위상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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