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은 경북 북부지역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한국케이블TV새로넷방송’을 인수하고 충북 북부지역 SO ‘씨씨에스’를 매각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백화점그룹은 전국 11개 SO를 보유, 140만 케이블TV 가입자를 확보하게 됐다. ‘한국케이블TV새로넷방송’ 인수 금액과 ‘씨씨에스’ 매각금액은 각각 1353억원, 862억원이다. 본지 11월 5일자 7면 참조
‘한국케이블TV새로넷방송’은 구미시와 김천시, 상주시, 군위군, 성주군, 칠곡군, 고령군 등을 방송권역으로, 30만 케이블TV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한국케이블TV새로넷방송’ 인수는 가입자 확대를 통해 규모의 경제를 이루고 방송통신 융합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HCN 충북방송 및 HCN 금호방송 방송권역과 인접, 시너지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현대백화점그룹은 씨씨에스 매각과 관련, 방송권역 주민에 대한 서비스 품질 유지를 위해 자체 케이블TV 브랜드 ‘HCN’을 계속 사용하고 보도제작 부문을 수탁·운영하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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