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영국 등 세계적인 기술 임치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글로벌 네트워크 포럼이 6일 제주도에서 개막된다.
중소기업청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현재 시범 운영 중인 기술 임치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6, 7일 이틀간 제주도 서귀포 KAL호텔에서 ‘기술 임치제도 글로벌 네트워크 포럼’ 및 ‘기술 임치제도 발전연구회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네트워크포럼에는 유럽 제1의 임치기관인 영국 NCC(National Computing Center)의 총책임자 존 레이와 미국 에스크로텍(Escrow Tech)의 부사장 조지 새가스튬 등 국내외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 해외 기술 임치제도 현황 및 우리나라 기술 임치제도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기술 임치는 중소기업 등 기술 보유자가 핵심 기술 정보를 제3의 공인기관에 임치함으로써 거래 상대방에게 빼앗기지 않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유럽 등에서는 민간에서 영리사업으로 운영할 만큼 활성화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5월 대·중소상생협력촉진법에 기술 임치제도가 반영됐으며, 올해 임치시스템 개발을 기반으로 내년부터 제도가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발족하는 기술 임치제도 발전연구회는 산·학·연·관 및 법조계 등 전문가 110명으로 구성됐으며, 기술 임치제도를 실질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의견 수렴 및 발전 전략을 도출하게 된다.
행사 기간동안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산업기술대학교, 한국발명진흥회 등과 기술검증·교류·협력 등의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교환, 기술 임치제도의 본격 가동에 따른 전방위 기반 체제를 갖출 예정이다.
윤도근 기업협력과장은 “이번 행사는 현 기술 임치시스템을 보완하고, 기술 임치 관련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따른 기반을 다지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과학 많이 본 뉴스
-
1
비만약이 키운 '몸매 다듬기' 시장…지방분해주사 경쟁 불붙었다
-
2
셀트리온, 국내 제약·바이오 분기 매출 1위 등극…매출 1조3937억원
-
3
KAIST, 150도 온도서 반도체 쌓는 제조기술 개발
-
4
'꿈의 현미경' 4세대 방사광가속기 첫삽…“대한민국 과학기술 미래 밝힌다”
-
5
[사설] 셀트리온, 국내 1위 넘어 글로벌 1위 질주를
-
6
신라젠, 항암제 초기 임상 성과로 기술이전 협상 '본게임' 돌입
-
7
'PFAS 대체 신물질' 얼마나 안전한가...독성연, 장기 독성 첫 검증
-
8
과기정통부, 한계도전 R&D 강화…삼성과 미래기술 협력
-
9
용인시, 일본 시장개척단서 867만달러 수출상담
-
10
수원시, 양자-AI 패키징 플랫폼 구축…국비 100억 확보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