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ID 기술이 발전하면서 수동형 RFID 태그에 센서 기능을 추가GO 주변 온도와 같은 환경 정보를 수집 및 저장할 수 있는 900 MHz 대역 반 수동형 센서 태그 칩이 개발됐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최문기)는, 기존 보유한 수동형 태그 칩에 LS산전과 공동으로 ISO/IEC 18000-6 Rev.1 및 ISO/IEC 24753의 국제 표준 규격을 따르는 반 수동형 센서 태그 칩 개발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RFID 센서 태그 칩은 환경 변화에 따른 온도를 감지를 할 수 있는 온도 센서가 내장돼 있어 평상시에는 수동형으로 존재하다가 필요시에는 전원을 이용하여 주변 온도 특성을 저장해 알려주는 ‘반 수동형‘으로 동작하며, 사용 용도에 따라 습도, 가스, 진동 센서 등을 추가적으로 부착하여 원하는 환경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한 특징이 있다.
이 기술로 제품에 붙인 얇은 RFID 태그에 각종 제품의 이력과 그간의 온도 변화 등 관리상태가 기록, 저장됨으로써 실제 제품 공급시에 관리 정보를 알 수 있어 효율적이고 안전한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형섭 ETRI RFID기반기술연구팀장은 “반 수동형 센서 태그 칩을 적용한 센서태그를 냉장 식품관리 등에 적용하는 경우 기존의 수동형 태그를 적용하여 구현하기 어려웠던 생산에서 판매까지의 모든 유통 과정에 있어서 물품 단위의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현재 칩 형태로 만들어진 반 수동형 센서 태그는 적용 환경에 따라 라벨형을 포함한 여러 형태로 태그를 제작하는 것이 가능하여 다양한 산업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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