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기술의 유통을 촉진시키기 위한 대규모 기술이전 및 경매 행사가 펼쳐진다.
특허청은 오는 18∼19일 이틀간 서울 코엑스 콘퍼런스센터에서 ‘2008 특허 유통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특허기술 이전 상담회, 지식재산 콘퍼런스, 특허기술 경매 등 특허기술의 이전 및 사업화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위해 특허청은 한국발명진흥회와 공동으로 지난 7∼10월 4개월간 기업이 사업화하고자 하는 수요기술 114건을 확보하고, 이에 적합한 공급 특허기술 413건을 발굴했다.
특허기술 이전 상담회는 전문 기술 거래사가 배석, 사전에 선별한 수요 및 공급 기술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기술이전 및 계약 체결을 지원한다. 또 기술 금융 및 기술이전 실무 전략 등 특허기술거래 참여자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특허기술이전·사업화 종합 상담 코너도 운영된다.
지식재산 콘퍼런스에서는 특허기술의 이전·평가·활용과 관련된 정책자금 정보, 세무·법률정보, 특허가치 평가 및 기술이전 전략 등 다양한 주제의 실무 정보가 제공된다.
올해로 두번째를 맞는 특허기술 경매는 최근 핵심 수출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디스플레이 분야 기술을 대상으로 공개 경쟁 입찰 형태의 경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창룡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최근 대내외적인 악재 속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개방형 기술 혁신을 통해 기술의 확보 통로를 유연하게 가져감으로써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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