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경기도와 버스도착정보 무료 캠페인 전개

SK텔레콤(대표 김신배, www.sktelecom.com)은 다음달 1일부터 경기도와 함께 버스이용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경기도가 정보이용료 없이 제공중인 버스도착정보 서비스에 대해 11월 1일부터 한 달간 무선인터넷 접속 시 발생하는 데이터통화료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도가 제공하고 있는 버스도착정보 서비스는 휴대폰 무선인터넷을 통해 버스가 언제 정류소에 도착하는 지 알려주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를 통해 2만여개의 경기도 버스 정류소의 버스 도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휴대폰에서 4247을 누르고 이동통신3사의 무선인터넷 버튼을 누른 후, 버스정류소번호 또는 버스정류소번호와 버스노선번호를 동시에 입력하면 도착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가 2007년부터 제공해 온 버스도착정보 서비스는 최근 일일 평균 조회건수가 6만7천여 건을 넘는 등 단축번호를 통해 접속하는 무선인터넷 서비스 중 가장 많은 접속횟수를 나타내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는 SK텔레콤 로밍&데이터사업본부 안회균 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이 대중교통수단인 버스의 이용고객 증가에 기여하고, 동시에 무선인터넷 활용의 편리함을 많은 이용고객이 직접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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